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관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살해 트릭 === * 맨 처음 시호를 살해할 때, 방 안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문제를 풀게 만들었다. 거기서 문제를 푼 사람만 한 명 씩 바깥으로 나올 수 있게 하였고, 문제들은 대부분 보기만 하면 답이 나오는 굉장히 쉬운 문제들 뿐이었지만 시호는 어째서인지 그 문제들을 하나도 풀지 못하고 끝까지 빠져나오지 못해 죽고 만다. 사실은 [[스테레오스코피#s-3.2|3D의 원리]]를 이용한 트릭으로, TV를 3DTV로 설치해두고 사람들 얼굴에 3D 안경을 달아놓은 복면을 강제로 씌워놓았다. 3D 안경의 한쪽을 안대로 가려놓고 한쪽만을 보이게 했는데 시호의 복면에만 안경을 거꾸로 끼워놔서 다른 화면을 보게 만든 것이다. 3D TV의 원리란 두가지의 화면을 빠르게 교차해서 보이게 하여 반대측 화면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으로 인공적 시차를 만들어 입체감이 있도록 보이게 만드는 것인데, 사람들은 왼쪽 화면만을 보고 있었다면 시호는 안경이 180도 뒤집어져 있어서 오른쪽 화면만을 보고 있었던 것. 그래서 시호만 완전히 다른 화면을 보고 있었고, 다른 화면에 나오는 퀴즈는 난이도가 판이하게 달라서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었다. 만약에 이걸 풀었다고 해도 실제 정답은 그 문제의 답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문제의 답이기 때문에 절대로 나갈 수가 없다. 거기다 서로 대화가 가능하면 상황을 눈치챌수도 있으니 누가 아무 말이나 하면 곧바로 터뜨려서 죽여버리겠다고 위협을 가해놓았다.[* 물론 시모무라 시호와 이쿠마만 살해 타겟으로 삼아서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것은 막아내려고 했었으니 무시하고 서로 대화를 진행해도 무방하였으나 벗지 못하는 가면을 쓰고 방 안에 갇혀있는 긴박한 상황 + TV 위에 놓여저 있던 인형의 목이 폭발해서 날아가는 것을 보여주어 협박을 사실로 믿게끔 만들어버렸다.] 김전일에게 1억을 주겠다며 자기가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하던 사람이 마지막에 갑자기 순순히 김전일을 내보낸 것도, 마지막까지 남도록 혼자만 보이는 어떤 문구로 유도되었기 때문이다. 문구의 내용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뭔가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더 큰 이득을 보게 해주겠다는 내용인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그러면 시호가 '마지막까지 남으면 더 이득인데 왜 상대는 빨리 나가려하지?'라고 의심할 수도 있으니 이것 역시 방지대책을 세워놨을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의 문제를 맞춘 사람들은 다음 스테이지로 나가지만, 마지막 문제를 맞춘 사람은 '''곧바로 내보내주겠다.''' 참고로 마지막 문제의 주제는 '''고급 와인(혹은 명품 브랜드 등)이다.''''같은 식이다. 이러면 조금이라도 빨리 나가고 싶으니 마지막 문제를 풀려고 했을 것이고, 고급 와인이나 명품 브랜드처럼 젊은 남성인 김전일이 잘 모를만한 분야의 문제라고 쓰여있으니 김전일이 그냥 마지막 문제를 포기하고 그 전에 나가려는 것도 시호 입장에서 자연스러워 보였을 것이다.][* 애니판에서는 김전일이 '마지막에 남은 사람을 구하시오' 같은 문제가 있었을 거라고 설명했다. 드라마판에서는 김전일의 해설 회상에서 "시모무라 시호 님 당신만 다른 사람들과 다른 문제를 보고 있습니다. 만일 제한시간까지 혼자 남는다면 특별히 탈출방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라는 상당히 그대로 믿기 힘든 수상쩍은 메시지로 보여졌다(...).] * 여담이지만 여기서 그 무기바야시 미카가 어떻게 폭발하는 가면, 비밀 번호가 수시로 바뀌는 [[디지털 도어락]], 자동으로 플레이되는 TV[* 이 쪽은 몸에 숨겨둔 리모콘을 사용했을 가능성은 있다.], 발화 장치, 가스 분사 장치 등을 혼자서 다 제작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쏘우]] 시리즈의 [[존 크레이머]]는 그래도 대기업 엔지니어 출신이라 간단한 기계 제작은 일도 아니었고 아만다나 마크, 로렌스, 로건 같이 그를 돕는 후계자들도 있었다지만 이 사건의 경우 공범도 없고 온전히 미카 혼자서 저지른 사건이다. 다만, 미카 역시 TV 프로그램 제작사를 운영했던 경력이 있으므로, TV쇼용 소품을 제작하던 인맥을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 범인은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와인 수집가인 이쿠마가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는 함정을 팠다. 사실 에티켓이란 우리가 아는 매너라는 의미도 있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바로 '''[[와인]]의 [[라벨]]'''을 의미하기도 한다.[* 김전일도 켄모치 경부가 마침 아내가 와인에 푹 빠져있다며 아내에게서 들은 이 에티켓의 의미를 말해줘서 깨달았다.] 마침 와인 공부를 하고 있던 이쿠마는 그 의미를 바로 알아챘고 와인의 라벨이 있는 액자를 뗐다가 액자 뒤에 붙어있는 독침에 찔려 사망한 것이다. 또한 목표물인 시모무라 모자 외에 다른 사람이 죽는 일이 없게끔 납치한 사람들의 특징을 최대한 조사하여 그 점들을 "게임"에 반영했다. 우선 스테이지 첫번째 방에서는 쉬운 문제들만 출제하여 시호를 제외한 모두가 탈출할 수 있게끔 하였다. 두번째 방인 지혜의 고리에서는 이쿠마가 머리 쓰는 일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죽이려 했고[* 다른 사람이 이쿠마의 고리를 풀어줄 것을 대비해, 다른 사람의 고리를 대신 풀어주면 독가스가 나와 전부 죽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 세번째 방인 독 라면에서는 이쿠마 대신 코즈에가 독이 든 라면을 가져가자 "젓가락에 독이 묻었을지도 몰라!(사실은 이쿠마의 라면에 3분 뒤에 녹는 캡슐이 들어있었다)"라며 먹지 않고 한번 더 독 검사를 하게 하여 빼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네 번째 방에서 '''이쿠마만이 알고 있는''' '에티켓'을 이용하여 죽이기 위함. 물론 나머지는 그게 뭔지 몰랐기 때문에[* 타카라기는 술을 굉장히 싫어하기에 이 사실을 몰랐고(자기 블로그에 술을 싫어한다는 글을 자주 올려서 팬들 사이에선 술을 혐오하는 걸로 유명할 정도라고.), 코즈에와 준도 와인에는 관심이 없기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김전일과 미유키는 갑자기 게임에 참여시켜서 다소 위험하긴 했지만, 어쨌든 미성년자라 와인 지식은 적을꺼라 여겼고 예상이 맞았다.] 살아났지만, 그 점을 이용하여 이쿠마만 죽이고 나머지는 살리는 방법을 쓴 것이다. 이러한 수법은 [[탐정학원Q]]의 [[환주관 살인사건]]에 나온 살인트릭과 거의 유사하다. * 얼핏 보면 무차별 살인으로 보이는 치밀한 계획이었지만 마지막 방에서 모든 사람을 최면 가스로 잠재우고 게임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다. 서로 도우려고 하거나 룰을 어길 경우 독가스가 나와 모두 죽을 것이라는 협박 때문에 참가 인원 모두가 "가스"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독가스를 연상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방에서 가스가 나올 때 몸을 웅크리면서[* 이 때 등을 보인채로 웅크린 것은 쓰러지는 척 하면서 숨겨둔 방독면을 찾아 쓰기 위한 행동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최... 최면가스..."'''라는 말을 해 버리고 만다. 그 상황에서 나머지는 다들 독가스를 떠올리며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 가스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드러내버린 것이다. 그래서 김전일에게 수상한 인물로 찍히게 되었다.[* 게다가, 룰 위반을 한 경우에도 패널티가 일어나지 않았던 점(두번째 방인 지혜의 고리에서 다른 사람의 고리를 대신 풀어주면 독가스가 나온다고 했는데, 김전일이 숨을 참으면 30초 정도는 버틸 수 있을거라며 이쿠마의 고리를 대신 풀어줬는데도 독가스가 안 나왔다.)이 범인이 룰 위반을 알아차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범인이 살인 게임 참가자(이미 해당 방을 빠져 나간 사람)였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김전일의 유도에 넘어가 버스에서 최면 가스로 승객들을 잠들게 한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내비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